어렸을 때 부터 축구를 참 좋아했다지
초딩 시절 교실 뒤쪽 게시판에
자기사진과 함께 장래희망 써 놓는거 있었잖아
그 때 항상 축구선수라고 썼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만큼 좋아한다고
일요일의 유일한 낙이라고 할 수 있는
B.S.M. 축구회
2004년에 나름 창단 맴버였지만
군대 전역 이후에는 알바하느라고
계속 축구를 못 했었는데
2010년 가을쯤이었나
다시금 열심히
축구회 활동하면서
내가 찍힌 사진들 카페에서 모아 왔음
이 때가 무슨 대회였었더라?
암튼 조별 예선에서 광탈하고
다른 팀 경기 관람 중
고기 손질 중이신
감독님과 정우형님
작년 여름
대천 우체국수련원에서
가족동반 축구회 여름 MT
바로 옆에서 폭풍섭취하고 있는
대장님 이하 청년들
그리고 인덕 축구회의 진호행님
회장님 물에 빠트릴 때
이제는 반삭발 못 할꺼 같아
얼굴이 예전 얼굴이 아니야 ㅜㅜ
스테파노 아저씨 물에 빠트릴 때
어머님들 물에 빠트릴 때
감독님과 혈투 중
거의 모든 분들을 물에 빠트렸는데
나중에는 너무 힘들었음
사년이가 힘이 좋은게 아니고
재영누나가 가벼운거지?
축구회 MT닌까
역시나 백사장 축구도 빠질 수 없음
정우형님과 큰 딸 태경이
내 사진은 아니지만
참 느낌이 좋아서 가져왔음
올해 초에 있었던 송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