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12일까지
즉 어제까지의 내용이라지
겨울에 스마트폰 장갑을 뽑던
그 1,000원짜리 뽑기에
요즘에는 이 가짜 레고가 들어있음
준꼬가 뽑아줬는데 나름 컬리티가 좋다
작년부터 스믈스믈 피어 나더니
이번 시즌 역시 카모 플라쥬가 대세
방앗간 마냥 드나들던
이태원 MMMG인데
드디어 연굥이 덱스터를 샀다
나는 드라그넷이 더 좋던데
프린팅은 나이트클럽이 제일 이뻤음
쭉쟁의 안심 가츠동
나눠 먹자고 시킨거였는데
지 혼자 다 먹은 연굥의 더블 가츠동
내가 먹은 믹스 가츠동
사이드 메뉴로는
수제 감자고로케
압구정에서 한남동으로
한남동에서 명동으로 건너감
명동에 있는 홍대 돈부리였는데
음식은 역시 본점에서 먹어야 하나보다
행님들과 친구들과
조개찜
이거 말고도 멍게랑 대하랑
이것저것 더 먹었었는데
모든 메뉴가 양이 너무 적어
1차에서 잘 마시더니
2차에서는 Z2z
전날 새벽 3시에 집에 들어와서
2시간 자고 축구 나가서 운동하고
축구 끝나고는 목욕탕에서 때 밀고
성북역 스타벅스에서 다들 지쳐있음
내가 기적을 일으켜 냈다
보정 전혀 안 한 사진인데
연굥의 콧대를 만들어 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페북에도 올렸던 사진들
주변에 있던 광운대생들 같은 사람들은
다들 공부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그 사이에서
신나게 사진 찍다가 집에 왔음
이마트에 갔는데 연아킴을 만났다
나를 유혹하는 연아의 눈빛
그래서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를 샀다지
군대에서 했던 것 처럼
믹스 2개 넣고 우유랑 섞어 마시니 맛있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산병원에 갔다가
기다리는 시간에 읽으려고
집에서 가져간
bling
역시 신발은 반스지
우왕 지은이 +_+
참고로 옆에는 유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