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1월에 갔었던 산천어 축제인데
이제서야 사진올리는 정신상태
세차 좀 해라.jyp
화천 시내에 도착해서 먹었던
빈대떡과 막국수
밀가루 음식 참 좋아하고
면이면 사족을 못 쓰는데
막국수는 무슨 맛으로 먹는건지 잘 모르겠음
화천 출신 연굥 때문에
산천어 축제의 오리지날이라고 할 수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에 댕겨왔음
입장료는 내가 내지 않아서
얼마인지 잘 모르겠다
스키장의 리프트나 곤도라 이용권처럼 되어있는
산천어 축제 입장권
이렇게 저렇게
얼음에 구멍내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수다떨면서 산천어 축제를 즐기고(?) 있었음
3시간이 지났는지
4시간이 지났었는지
지금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암튼 엄청 오랜시간동안 헛지랄하다가
쭉쟁이 잡은 산천어 ㅜㅜ
감격의 순간인지라
표정관리가 제대로 안 되었네
지가 잡은 척 하면서
찍은 사진이 더 잘 나옴
이렇게 잡으면 절대 잡을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계심
오늘의 1등 공신
5,000원짜리 낚시대
1,000원짜리랑 3,000원짜리는 보지도 사지도 마세요
무조건 5,000원짜리 낚시대로 훌치기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4시간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마지막 1시간에 5마리(?)를 낚을 수 있었음 ㅜㅜ
내가 잡은 상어 헤헤
상어로 뜬 회
맛있군 쩝쩝
나머지는 전부 소금구이로 먹었음
꺼억 맛있다 맜있어
옆에 스케이트장도 있고 썰매장도 있고
농특산물 교환권으로
유과 같은걸 사왔는데 역시 맛있었음
우와 밤 되닌까 장난아니다
프랑스 파리 저리가라네
어웅 무서워요
운전 미숙자의 공포의 다운힐
집에 오는 길에
DCT에서 클립해놨던
춘천 참나무숯불닭갈비 집에서 맥반석 닭갈비먹었는데
오오미 서울에서 먹는거랑 맛이 달러 짱맛있음
후식은 초코아이스크림과 코코아
암튼 내년에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