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일은 없고 비슷한 일상이니
포스팅할 것들이 특별히 없고나 ㅜㅜ
오랜만에 무교동에 갔었다
제 15회 다동. 무교동 음식문화 나눔의 가을 대축제가 펼쳐지고 있었음
무교동 대축제를 다녀 온 것은 아니고
종로 동양메이저 본사 건물 1층에 있는
토마틸로 광화문점에 댕겨왔다
토마틸로는 멕시칸 그릴 타코 음식점
메뉴를 정하면 고기를 선택하고
사이드 메뉴나 추가 메뉴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면 된당
옥수수 Bowl에 고기, 밥, 으깬 콩과 야채
살사와 과카몰리, 사워크림을 얹힌 샐러드 스타일의 메뉴인
토스타다
닭고기를 선택하여 먹었는데
샐러드 스타일이라 느끼하지 않았고
옥수수 Bowl에 같이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독특한 맛이었음
토르티아에 고기와 버섯, 그리고 치즈를 듬뿍 넣어
팬에 구어낸 파자스타일 메뉴
쿼사디아
고기는 소고기를 선택하여 먹었음
저 소스 이름이 뭐였드라?
지난 주에 댕겨 온거라 다 까먹었네
쿼사디아 또한 별미였음
이건 칠리감자인데
사이트에 메뉴 설명이 안 나와 있네
신 메뉴였나?
나 프렌치 프라이 겁나 좋아하는데
비슷한 소스가 들어간 3개의 메뉴를 먹다보니
배가 많이 고팠음에도 대충 허기를 채우니
나중에는 감자를 다 먹는데 조금 힘들었다
느끼한 음식을 많이 먹는건 참 힘들단 말이야
역시 감자는 케찹이랑 먹어야 더 맛있는 듯
음료는 콜라
참 맛있었다
나중에 또 가서 타코랑 브리또도 먹어야징
나 정말 단호박 샐러드 심히 사랑하는 듯
시중에 단호박 샐러드가 나와있긴한데
상품평을 보니 샐러드바에서 먹는
단호박 샐러드의 맛과는 조금 다른듯하다
공사를 마친
북악스카이웨이도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너무 늦게 가서 보이는게 하나도 없다
라이더들이 많았음
파아란 가을하늘 정말 너무 좋다
나중에 딸 낳으면 이름을 정가을로 지어버릴까?
사계절 중에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데
마냥 좋다고만 할 수가 없는게
매년 봄과 가을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재발하고
또한 비염으로 인해 아침마다 콧물과 혈투를 해야하기에
힘들다 힘들어 ㅜㅜ
쿠션 깔창과 프로를 사기 위해
수유 나이키에 오랜만에 방문하였음
많은 나이키 매장을 방문하였지만
직영점이 아닌 개인 로드샵인데
수유처럼 큰 매장은 정말 처음 봤다
예전처럼 NSW도 있으면 정말 짱일텐데
요즘 가을임을 실감할 수 있는 날씨
저녁에는 긴팔을 착용
집에 오는 길에
숭인시장에서 떡볶이랑 김밥을 사와서
혼자서 처묵처묵
RANSOM by Adidas Originals Crest Boots 'Winter 2011'
출처는 태희행님이 운영하시는
http://itsshoestime.com
크레스트 부츠가 또 발매된다 ㅜㅜ
내 눈에만 이뻐 보이는게 아니겠지?
완전 자이툰 부대 간지를 낼 수 있을 듯 싶다
키작남이라 부츠를 소화할 수 있을까 싶고
가격 또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기에
신중하고 또 신중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조금 할인을 받아서 살 수 있기는 하지만
작년에 보니 패밀리 세일에도 나왔던 제품이라
제 값을 주고 사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짜잔
이건 작년에 압구정 오리지날에서 신어 봤을 때
나름 마음에 들었던지라 구매하고 싶었으나
사이즈가 없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