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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II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2주일에 한 번 정도씩은 얼굴을 봤었는데

올해부터는

한 달에 한 번을 볼까 말까이다





카톡에서 7명 정도를 초대하여

시간과 장소를 정하였는데

결국 나온 애들은

쭉쟁, 의대, 따식, 준꼬(퇴근하고 늦게 옴)



이주원은 맨날 바쁘대

이제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대화창을 나간다 죽일놈

잉글은 월요일부터 포스코에서 인턴을 하기 때문에 송도에 있단다

남댕은 일요일에 토익시험을 본다길래 초대를 안 했고

근데 재밌는건

쭉쟁도 일요일에 토익시험 본다는데 우리랑 놀았음

연굥은 요즘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괜히 바쁜척 한다

내 생각에는 별로 열심히 하는거 같지는 않다

안 봐도 비디오?

나는 확 느낌이 오지는 않지만

'소녀시대 서현'을 닮았다는

따시기 여친 요미(아마도 귀요미의 준말? 제발 이러지마)가

지금 국토대장정 중이기에

따시기는 할 일이 없어서 나온 듯 하다

이건 백프로임돠







노원역 4호선 2번 출구쪽에 있는

씨티 당구장에서 겜뻬이 한판치고

숯불구이 무수골에서 고기먹으며 반주를 하고

날씨가 너무 더워 술쟁이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고

어쩌다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원 배팅 연습장에서 아이스크림 내기 배팅했음

꼴찌는 쭉쟁







당구를 치다가 나름 웃긴 영상을 찍게 되었는데

어디 한번 감상해 보실까?





쭉쟁은 오후에 압구정 휴먼트리 매장에서

30,000원짜리 쿠폰을 이용하여

그레고리 파우치를 구입하면서 받은

쇼핑백으로 재롱부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백을 뒤집어 쓴 이유를 말해보라면

오늘따라 당구가 잘 안 쳐진다는 그 정도? 








1분 10초쯤을 보면

'악마 전화 왔다 악마 전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왤케 웃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