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월드호프에서
통닭압력구이를 먹은 후
야구 배팅연습장에서 배트를 휘둘렸다
오오오 야구시즌이라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구나
왼손잡이인 남댕은 좌타석 배팅을 해야하나
일단 사람이 없는 우타석으로 들어가 배팅했다
평소에 자신은 스위치 타자 말했었지만
결과는 참담했음
우타석에서 물방망이질을 하고는
심기일전하여 다시 좌타석에 들어섰음
요즘 사회인 야구팀에서 활동하는 남댕은
배팅연습장에서 남들이 잘 안 하는
번트 연습도 하고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번 타자 준꼬
평소에 작은 스윙으로 볼에 맞춰서 타격하는 것과는 달리
오늘은 롯데의 이대호처럼 크게 타격하였음
짝짝짝
'4번 타자 김돼호'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김
3번 타자 의대
2차례 배팅했으나 그냥 그럼
그래서 얜 동영상이 없음
멀리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던 그는
우리들의 모습이 답답했던지 직접 나섰다
쭉쟁은 " 나 잘하지? "라고 말하며
예상 외의 배팅실력을 보여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진왕
나는 사진은 없고 동영상만 있음
근데 타격 폼이 왜 저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참 헐렁헐렁 대충 스윙하네
오랜만에 배트 휘두르다 조롱거리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