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에 있었던
제5회 염광축구회 회장배 축구대회
월계동에 있는 조기축구회 10개의 팀이 참가
5개 팀씩 A조 B조로 나누어
초안산 인조잔디구장과 염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예선전을 펼쳤다
대회 우승은 연촌 축구회에서 했으며
우리 팀은 1승 3패로 폭풍예선탈락 ㅠㅠㅠ
1득점 8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겼더랬지
평소 주말에 게임 뛸 때보다
팀워크가 더 안 맞았던 거 같다
20대는 1명밖에 출전할 수 없어서
한 번씩 돌아가면서 시합을 뛰었다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고
곧 되겠지만 빨리 30대가 되고 싶다고 처음으로 생각함
(팀에서 30대는 3명의 선수가 뛸 수 있음)
다음 주에 있을 중동대회를 기약하며
준비해 온 음식들이 모조리 먹어치우느라 바빴다
그리고 어제였던 6월 6일
카톨릭 중동서울 지역 친선축구대회
이번에는 8개의 성당팀이 A조 B조로 나뉘어
살곶이 운동장에서 예선전을 펼쳤다
2승 1패를 거두며 2위로 예선전을 통과하여
준결승에서 장안 성당팀을 만났으나
작년에 이어 또 패배 ㅠㅠㅠ 으앙
그래도 지난주와는 달리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대회도 20대는 1명만 출전할 수 있어
5명이 돌아가며 뛰었다
우리들이 30대가 되면 팀 전력이 엄청 올라갈 듯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우리들 생각이긴 하지만
축구단 선수들과 후원해 주시는
어머님들과 함께
치킨집에서 뒤풀이
사진은 뒤풀이 마지막쯤에
감독님과 사모님
대장님과 형수님
그리고 짜맹네 부모님께서
러브샷 하실 때